가습기 국정조사특위, ‘항균 필터’ 조사대상 포함 검토_조고 스트립 포커 오프라인 무료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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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청정기 등 생활 가전제품 필터의 유해성 논란이 커지는 가운데, 국회 가습기살균제 국정조사 특별위원회가 이 문제를 함께 조사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항균 필터에서 검출된 옥틸 이소티아졸린(OIT)과 가습기 살균제에서 검출된 클로로메틸 이소티아졸리논(CMIT)이 비슷한 성분이라는 점에서 같이 조사해야 한다는 여론을 반영한 결과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위원인 하태경 의원은 22일(오늘) SNS를 통해 "OIT와 CMIT는 같은 계열의 물질이기 때문에 성분이 같다"며 항균 필터도 국정조사 대상에 포함시켜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환경노동위원장인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위원장 역시 "여야 간사들과 논의해 항균 필터를 국정조사 사안에 포함할 지 여부를 결정하겠다"는 입장을 냈다.

앞서 환경부는 한국3M의 필터를 장착한 공기청정기 등 58개 모델과 가정용 에어컨 27종을 가동하면 필터에서 OIT가 공기 중으로 방출된다며 회수를 권고했다. 3M사가 최근 1년 반 동안 국내 유통한 공기청정기 필터는 최소 118만 개로 추정된다.